KBS 수목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다음 작품 "단, 하나의 사랑"이 5월 22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합니다.
단, 하나의 사랑 드라마는 발레리나와 큐피트의 로맨스 이야기를 다룬 얘기를 펼칩니다.
이 드라마에서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가 출연합니다.
김명수는 낯선 이름이 아닙니다. 인피니트 엘입니다.
판타지성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현실적인 것보다 판타지가 더 몰입하기 좋죠 ㅎ
어떤 내용으로 이끌어 갈지 모르겠지만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의도
“인간을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영겁의 시간이 막막한 흑백이라면, 인간은 부서질 듯 찬란하게 색색으로 빛납니다.”
- 천사 ‘단’의 마지막 보고서 中
사람은 참 재밌는 존재다.
행인의 눈빛이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며 무차별적인 폭행을 저지르는 것도 사람,
화재의 현장에서 제 몸을 던져 타인을 구해내는 것도 사람이다.
사랑해서 상대의 목숨을 빼앗기도 하고,
사랑해서 자신의 목숨을 다 바치기도 한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완벽한 존재인 천사가 불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이, 사람으로서 지향해야 할 ‘인간성’ 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짚으려 한다.
그것은 사랑.
차가운 마음의 여자와 미숙하고 철없는 천사가 만나
뜻밖의 비극과 험난한 고비 앞에서
오직 상대를 위해 모든 걸 내어놓는 숭고한 선택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끝이 어찌 될지라도,
그렇게 사랑하는 자들은 서로에게 천사가 되어줄 수 있음을 꿈꿔보려 한다.
여기, 춥고 가혹한 현실 속에 판타스틱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릴
단 하나의 기적이 내린다.
등장인물
26세/여. 냉소 대마왕, 콧대 높고 싸가지 없는 성격.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으로 상속녀가 되었지만 연서의 주변엔 온갖 사기꾼들이 들러붙었고, 아무도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자만심 가득하고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을 못 한다.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었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발레리나. 천사 단과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장난기 많고 사랑스럽다.
지상에 미션을 끝내고 하늘로 돌아가기 직전 초대박 사고를 친다. 소멸 위기에 처한 단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지정된 대상자의 큐피트가 되어 줄 것! 징벌이 아닌 새 미션이라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데, 하필 대상자가 사랑 엄청 싸가지 없고 한결같이 포악한 사랑 한 톨 없는 이연서라는 걸 알고 경악한다.
해외 발레단 최연소 예술 감독.
철두철미한 성격. 남다른 예술 안목의 소유자로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무용계 셀럽. 현재 목표는 단 하나 이연서의 복귀뿐이다.
26세/여. 모두에게 상냥한 성격.
어릴 때부터 (사촌이자 친구인) 연서의 그림자로 살다가 연서가 눈이 먼 이후 발레단 주역이 되었다. 연서에게 미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되면서 숨겨왔던 감정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다.
닥터 프리즈너에 이어서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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