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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미니 입니다.
따사로운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음주에 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에 다녀왔습니다.
축제 전이니 사람들이 없을거라는 생각과 날이 따뜻해서 매화가 피었을거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미세먼지가 나빴지만, 아름다운 매화들이 반겨주더라고요 ㅎㅎ
사람들도 상상 이상으로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깐, 마라톤 대회를 하더라고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자 분들이였습니다.
아름다운 홍매화도 매화마을 가는 길에 반겨주었네요. 축제장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면서 갔습니다.
섬진강도 구경했고요. 뻥 뚫려있어서 보기 좋았네요^^
어느 덧, 매화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매화마을은 가는 길에 핀 매화나무하고 달랐네요 ㅎ 엄청크네요!!
그리고 매화마을에서 빠질수 없는 청매실농원에 갔습니다. 장독들도 엄청나게 많았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고...!!
매실막걸리 파는 걸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ㅎ
문화관도 있어서 내려가는 길에 방문을 했습니다. 매화마을의 역사와 홍할머니, 그리고 매화에 대한 정보들.
정말 이쁘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또 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극기!! 매화문양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3월 1일 100주년을 맞이해서 그런지 뭔가 더 뜻 깊게 느껴졌네요.
매화축제는 3월 8일 ~ 3월 17일 까지 입니다.
다들 봄 기운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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