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입니다.
입양으로 엮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힐링 가족드라마입니다.
방송시간은 월 ~ 금 저녁 8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출연은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입니다.
기획의도
핵가족을 넘어 갈등할래야 갈등할 상대조차 없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가족은 힘겨운 인생살이에 버팀목일 때도 있지만 남보다 더한 웬수와 같을 때도 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금희의 모습을 통해 입양과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또한 그런 금희를 응원하는 가족과 |
등장인물
36세. 재국과 영심의 첫째 딸.
초등학교 때부터 맞벌이하는 엄마를 도와 부엌일을 할 정도로 듬직한 첫째 딸이다.
엄마와는 달리 음식 솜씨가 좋아 친정집 반찬도 종종 해준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스타일로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지만 속은 엄마를 닮아 한번 내린 결정은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결혼으로 13년 전, 남자친구인 준호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돌 볼 사람이 없어 준호가 의대를 중퇴하려 하자 과감히 결혼을 선택해 시아버지 병수발을 들었고 그 덕에 남편 준호는 어엿한 성형외과 의사가 되었다.
5년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동안 미뤄온 임신을 하려했으나 되지 않았고
인공 수정과 시험관 시술 또한 여섯 번이나 실패하자 이번에도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여보! 우리 입양하자!”
33세. 용진, 경애의 아들이자 상미의 남동생.
현재 미국 유학 중으로 한 번의 실연이 그의 인생은 물론 성격까지 차갑게 바꿔놓았다.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버지 뒤를 잇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으나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지게 한 엄마에 대한 반발로 6년 전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렸다
그리고는 원래 꿈인 요리사가 되기 위해 요리 전문 학교에 진학했고
서양 요리 전문 쉐프가 되어 귀국해 작은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우연히 알게 된 금희가 친누나 상미 때문에 이혼의 위기에 직면하자 어떻게든 그녀의 가정을 지켜주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고 예기치 않게 자꾸만 그녀에게 마음이 간다.
36세. 병원장 용진과 경애의 딸.
음대를 졸업하자마자 재벌 2세와 정략 결혼했으나,
시댁의 간섭을 견딜 수도, 견딜 필요도 없었다.
결국 1년 남짓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화려한 싱글로 복귀해 지금껏 자유롭게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만은 없는 일.
더 늦기 전에 재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그녀에게도 있다.
그런 상미 눈에 준호가 들어오고 오랜만에 설레이기까지 한데 유부남이란다.
당연히 그렇겠지. 여자들이 가만 뒀을 리 없지 포기하려는 순간 준호의 아내가 왕금희란다. 고교 동창생 왕!금!희!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36세. 금희의 남편이자 성형외과 의사.
사업가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뭐든 양보해주는 성격 좋은 형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죽고 얼마 안 있어 아버지가 데리고 나타난 여자(명자)가 자기 친엄마란다.
조금은 천박하기까지 한 여자가 자기를 낳았다니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잠시 방황도 했다.
그러다 죽은 엄마를 연상케 하는 금희를 만나 사귀게 됐고 아버지가 쓰러지고 명자가 가출함과 동시에 금희와 결혼까지 하게 됐다.
금희의 희생적인 내조 덕분에 성형외과 전문의로 자리 잡은 지금
잘생긴 외모 덕분에 의학 전문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며 용진의 병원에 스카웃까지 되지만 그게 불행의 씨앗이 될 줄 그땐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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